[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KDB산업은행은 22일 5개 초등학교 꿈나무들에게 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3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판매한 '산업은행 창립58주년 기념 특판예금'의 총 판매액 지급이자 중 0.1%를 은행 부담으로 조성한 것이다.

후원금 지원 대상은 강원지역의 황지중앙초등학교와 장성초등학교, 호남지역의 장흥관산초등학교, 충청지역의 인주초등학교, 경남지역의 삼성초등학교 등이다.

강만수 산은 행장 겸 산은금융지주 회장은 "스포츠야말로 도전정신과 공정한 경쟁, 인내심 등을 필요로 하는 것"이라며 "각 분야에서 최고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산은은 앞으로도 스포츠 관련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상품 판매의 수익금 일부를 소외 계층이나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위해 후원할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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