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코리아본뱅크가 1분기 흑자전환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24일 오후 1시50분 현재 코리아본뱅크는 전일 대비 81원(14.86%) 오른 62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리아본뱅크는 올해 1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82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7억4000만원, 1억7000만원으로 각각 약 194%, 122% 증가했다.

코리아본뱅크측은 "이같은 실적 호조는 인공관절 등 정형용 임플란트의 국내 공급물량이 큰폭으로 확대됐을 뿐 아니라 원가절감 등 강도높은 경영혁신 효과가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조식이식재 사업과 정형용 임플란트 사업 등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리아본뱅크 관계자는 "지난 해 대부분의 부실들이 손실에 반영돼 올해는 재무적 리스크가 제거됐다"면서 "최근 국내 및 해외 관련 여러 사업들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연내에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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