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콘텐츠진흥원이 이달 29일부터 콘텐츠 관련 유명 인사들의 릴레이식 특강인 '경기 창조 콘서트'를 개최한다.
　
'경기 창조 콘서트'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시행중인 인력양성-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매달 저명한 콘텐츠 분야의 멘토를 초청해 진행하는 행사.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그동안 릴레이 콘서트를 통해 ▲최신 콘텐츠 분야 트렌드 소개 ▲콘텐츠산업의 동향 분석 ▲콘텐츠 스토리텔링 ▲사업기획 ▲콘텐츠 개발 초기 기획단계에 필요한 지식 및 실질적인 현장의 문제 해결, 신기술 습득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29일 진행되는 경기 창조 콘서트는 작가 심산 씨가 나와 '스토리텔링'을 강의한다. 또 6월에는 영화 '건축학 개론'의 이용주 감독, 영화 '은교'의 원작자인 박범신 씨가 특강에 나선다.
　
성열홍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최근 콘텐츠 산업의 장르 간 융·복합 현상이 빠르게 진행돼 다양한 콘텐츠 접목을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듣는 창조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올해 1500여 명의 콘텐츠산업 인력을 지원하고, 200여 명을 관련분야에 취업시킬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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