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2년 부산국제모터쇼’(5월25일~6월3일) 관람객들에게 열차운임이 할인된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권태명)는 25일 세계 자동차산업의 새 흐름과 기술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부산국제모터쇼의 성공개최를 위해 열차운임을 깎아주는 공동프로모션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는 지명도 높은 지역축제와 행사를 빠르고 안전한 철도와 연계해 전국 주요 역을 통한 홍보 강화와 열차운임 할인으로 많은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서다.

열차운임 할인은 모터쇼입장권과 열차승차권을 한꺼번에 사는 관람객에게 20%를 깎아주는 것으로 지역별 열차를 지정해서 해준다.

지정열차는 ▲경부선 KTX 9개 열차(하행 오전 5개, 상행 오후 4개) ▲동해남부선 새마을 2개 열차(하행 오전 1개, 상행 오후 1개) ▲경전선 무궁화 2개 열차(하행 오전 1개, 상행 오후 1개)다.

부산국제모터쇼는 바다를 품은 녹색자동차의 항해란 주제로 6개국, 22개 브랜드에서 173대의 신차들이 전시된다.

코레일은 부산, 수도권, 울산, 경남지역까지 주요 역에서 모터쇼 홍보에 참여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영업처(☎051-440-2873)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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