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현대홈쇼핑이 3거래일째 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7분 현재 현대홈쇼핑은 전일대비 등락없이 1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BNP파리바, CLSA증권, 다이와, CS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매도 상위에 올라있지만, 국내증권사를 통해 매수주문이 함께 유입되는 양상이다.

전날도 외국인이 매도를 주도했지만, 기관을 중심으로 물량을 받았내며 주가가 보합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현대홈쇼핑 주가는 지난 23일부터 3거래일째 12만3000원에 고정돼 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소비시장 전망이 여전히 어둡다"며 "유통업에 대한 보수적인 투자전략을 유지하되 성장성과 수익성을 차별화 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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