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최운식 부장검사)은 29일 한국저축은행 윤현수 회장과 한주저축은행 김임순 대표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윤 회장은 이날 오전 8시30분께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출석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김 대표 역시 오전 9시께 검찰청사에 나타났다. 두 사람의 출석예상 시간은 이날 오전 10시였지만 취재진들의 눈을 피해 한시간 가량 일찍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오늘 출석한 영업정지 저축은행 대표들을 상대로 불법대출 지시가담 여부 및 횡령 등 개인비리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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