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초등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 배양과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2년 여름방학 키움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4일부터 10일간 신청 접수를 받는다.

숙명여자대학교와 협력,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7월23일부터 8월17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용산구는 지역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총 156명을 선발(저소득학생 16명 포함), 체험 중심의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점심식사와 교재비 비용이 포함된 총 70만원인 캠프 비용을 일반 학생에 대해서 50%인 35만원을 지원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저소득 학생은 캠프 비용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어캠프

이번 캠프는 숙명여자대학교의 우수한 강사진과 수준 높은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레벨 테스트를 통해 반편성이 이루어진다.

수업은 1차(7월23~8월3일)와 2차(8월5~17일)로 나뉘어 운영되며, 1일 7시간씩 주 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6월4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용산구청 홈페이지 (www.yongsan.go.kr)를 통한 인터넷 접수, 교육지원과 방문 및 팩스(FAX 2199-8307)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선정은 신청 인원 초과시 전산추첨으로 이루어지며 6월21일 오전 10시 용산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산구 교육지원과(☎2199-647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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