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K 멤버들이 무대 위에서 타이틀곡 'MAMA'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T(회장 이석채)는 지난 2일 스마트폰 전용 음악서비스 지니(Genie) 회원 200명을 초청해 서울 동대문 두타광장에서 '엑소케이(EXO-K)와 지니가 함께하는 증강현실(AR) 영상쇼'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영상쇼는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증강현실 체험쇼로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EXO-K의 매력적인 모습과 퍼포먼스가 300인치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통해 실제처럼 눈 앞에 펼쳐진다. 증강현실을 이용해 체험자가 마치 EXO-K와 한 공간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이 날 지니 AR영상쇼에서는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증강현실 속 EXO-K와 함께 사진촬영 등의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EXO-K가 현장을 깜짝 방문해 팬미팅과 축하공연을 가짐으로써 고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음악서비스 지니는 최대 3번까지 전곡 듣기 지원, 스폰서존을 통한 매월 40곡 무료 다운로드, 월 4000원에 롱텀에볼루션워프(LTE WARP) 지니팩을 통한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M, YG, JYP 등 국내 주요 음반기획사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음반기획사의 콘텐츠도 즐길 수 있어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번 AR 영상쇼의 생생한 장면은 실시간 인터넷 방송 서비스인 유스트림 내 지니 채널(www.ustream.tv/channel/geniemusic)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올레마켓 및 구글 플레이에서 지니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회원 가입을 하면 다양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