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김인경(24ㆍ하나금융그룹)이 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한다는데….

김인경은 3일(한국시간) 숍라이트LPGA클래식이 열린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시뷰골프장에서 스페셜올림픽 관계자와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알렸다. 지적발달 장애인올림픽이다. 오는 2013년에는 국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인경은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었으면 한다"며 "이번 경험이 내 인생에서도 소중한 기억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동안 기부활동을 꾸준히 해온 김인경은 올해 초에는 김인경재단까지 발족해 자선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2010년 로레나오초아인비테이셔널 우승상금 20만 달러 가운데 절반인 10만 달러를 스페셜올림픽 측에 기부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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