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현대증권(대표 김신)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에이블(Smart able)'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현대증권 'Smart able'은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두 가지 서비스 를 자유롭게 변환해 사용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Smart-able' 서비스는 실시간 지수, 해외지수, 섹터흐름 등 시장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데일리(Daily)'화면(메인화면)을 제공한다. 실시간 뉴스를 음성으로 청취할 수 있는 뉴스리더, 현재가 알리미 기능 등 음성정보서비스도 포함돼 있다. 또 온라인으로 계좌개설이 가능하며, ELS·DLS청약 및 대차거래 약정도 할 수 있다. 더불어 온라인증권방송, 종목상담 및 현대증권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연동된다.

'Easy able'은 주식 주문과 관심종목 설정, 시세조회, 실시간 뉴스검색 등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로 화면을 구성됐다.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글자와 버튼을 크게 만드는 등 초보자 및 실버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증권은 차별화된 자체개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고품질 온라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함으로써 보다 풍부하고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현대증권은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실시하는 대(對) 고객 프로모션 세 가지 테마 중 'Able to hope'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증권 신규고객이나 6개월간 거래가 없었던 휴면고객이 'Smart able'을 통해 주식매매 시 온라인매매수수료를 면제(매매제비용 제외)받을 수 있으며, 기존 사용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매매금액별로 백화점상품권(최대 100만원)과 음료기프티콘도 증정한다.

또 업계최초로 '갤럭시노트, 갤럭시S3' 등 최신 스마트폰 단말기 할부금 및 통신비를 지원하는 '펀드플러스 Smart able'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스마트폰 주식약정금액만을 인정해 단말기 할부금과 통신비를 지원하는 기존 이벤트와 달리 펀드, ELS, 랩(WRAP) 등 간접자산 순증금액과 주식약정금액을 합산해 할부금과 통신비를 최대 40만원까지 제공한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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