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신한카드는 LG유플러스와 제휴, 통신요금을 최고 9000원까지 할인해주는 'LG U+ SMART 9 신한 빅플러스카드(이하 LG U+ 스마트9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전월 일시불·할부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이 이 카드로 LG유플러스 이동통신 요금이나 인터넷 요금을 자동이체하면 매월 9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통신요금이 9000원 미만일 경우 금액 전체가 할인된다.

통신요금 할인 외에 다양한 생활 서비스도 제공된다.

현대오일뱅크에서 주유시 리터당 40원이 적립되며, 현대·롯데·신세계 등 3대 백화점에서 상시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LG트윈스와 기아타이거즈 홈경기 입장할인, 롯데월드·서울랜드 자유이용권 50% 할인도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많이 보급되면서 전보다 늘어난 통신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카드"라며 "'LG U+ 스마트9 신한카드'는 통신 요금을 포함해 모든 사용액이 전월 실적에 포함된다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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