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LG전자(대표 구본준)는 '옵티머스 L-시리즈' 스마트폰을 소재로 영국 유명 사진작가 랄프 존 페로우가 화보를 촬영했다고 7일 밝혔다.

페로우가 모바일 기기를 소재로 촬영을 한 것은 옵티머스 L-시리즈가 처음으로 이번 작품은 패션 잡지 '베니티 페어' 7월호에 실린다.

그는 '첨단 기술과 패션의 만남'을 주제로 옵티머스 L-시리즈의 'L'을 색다른 방법으로 표현했다. 독창적인 무용가, DJ, 디자이너,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젊은 예술가들을 모델로 기용해 역동적인 몸짓으로 'L'을 형상화하고 제품의 스타일, 첨단 스마트폰 이미지를 강조했다.

페로우는 "옵티머스 L-시리즈는 멋지고 매끈한 디자인과 스마트한 기능을 두루 갖췄다"며 "지적이고 아름다우면서도 역동적인 모델들에게 잘 어울릴 것이라 생각해 이 제품을 소재로 촬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옵티머스 L-시리즈는 스타일을 중시하는 사용자를 위해 LG전자가 만든 제품들로 '옵티머스 L3', '옵티머스 L5', '옵티머스 L7'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전면이 떠 있는 것처럼 보여 실제보다 더 얇게 느껴지는 '플로팅 매스 기술' ▲모서리각을 강조한 사각형의 얇은 디자인 ▲금속 느낌의 세련미 ▲따뜻한 가죽 질감의 뒷면 커버 등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옵티머스 L3와 옵티머스 L7은 지난 4월부터 유럽, 아시아 등에 출시됐으며 옵티머스 L5는 이달중 유럽을 시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나영배 LG전자 나영배 MC 마케팅센터장은 "세계 유명 패션업계와 연계하는 등 프리미엄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스타일에서도 앞서가는 첨단 모바일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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