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잠실관광특구 브랜드 공모전을 진행한다.

구는 1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잠실관광특구를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로 국제 문화관광도시 송파를 함축적이고 창의적으로 표현해 낸 엠블럼, 시그니처, 슬로건, 마스코트를 공모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국내 거주자로서 디자인 계열 학생과 관련 전문업체를 대상으로 단독 또는 공동 출품도 가능하다.

작품 출력물은 마감일 도착분에 한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해야 하며, 신청서와 파일자료는 작품별 제작의도와 배경이 설명된 작품설명서를 첨부해 온라인으로도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서식은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심사는 엠블럼과 시그니처, 슬로건과 마스코트 각 부문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시상한다. 총 상금은 1400만 원.

심사는 접수 마감 이후 송파구 관광정책 자문위원 중 디자인 관련 교수진 및 관광상품 전문가 5인에 의해 이뤄지며, 수상작은 다음달 23일 송파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식은 7월26일 예정돼 있다.

송파구 국제관광도시추진단(☎2147-2106)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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