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모토로라 코리아는 소비자의 생활 환경에 맞춰 차별화된 기능과 가격대의 블루투스 헤드셋 3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모토로라 SF600', '모토로라 HK250', '모토로라 HK100'이다. 모두 모토로라의 인체공학 디자인 기술인 트루컴포트가 적용돼 착용감이 편안하고 깨끗한 음질의 통화가 가능하다.

모토로라 SF600

모토로라 SF600은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제품이다. 이어폰 부분에 습기를 빠르게 배출하는 소수성 메쉬 소재를 채택하고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케블라 섬유를 적용해 운동 중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강력한 저음과 프리미엄 음향 기술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풍부하고 선명한 HD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8만9000원이다.

모토로라 HK250

모토로라 HK250은 소음 감소 기술이 적용돼 사용자가 주변의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깨끗한 음질의 통화를 즐길 수 있다. 로밍 범위가 91m까지 가능해 전화기가 다른 방에 있더라도 끊김 없이 통화를 계속 할 수 있다. 사용시간 및 잔여통화시간 등을 음성으로 안내해줘 더욱 편리하다. 무게는 8.5g이다. 가격은 5만4000원이다.

모토로라 HK110

모토로라 HK110은 통화에 꼭 필요한 기능을 갖춘 실속형 제품이다. 소비자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휴대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이지페어 기술을 적용했다. 두 개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무게는 9g으로 한 번의 충전으로 9시간 동안 통화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만9800원이다

이수형 모토로라 코리아 CP 사업부문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블루투스 헤드셋 3종은 유연성, 활동성, 실용성 등을 두루 갖춰 다양한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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