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인도네시아 '그린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할 중소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그린비즈니스센터는 한국 중소기업청과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가 공동으로 설립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기구다. 한국의 녹색기술과 인도네시아가 보유한 풍부한 녹색자원을 이용한 협력사업을 통해 성공적 해외 그린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설치됐다.

입주대상은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녹색사업 영위 중소기업이다. 입주기업에게는 사무공간, 마케팅 등 전문컨설팅을 지원한다. 그린비즈니스센터에는 총 13개 기업(한국 9개, 인니 4개)이 입주 할 수 있다. 현재 10개 기업(한국 7개, 인니2개)이 입주한 상태다.

입주 희망 중소기업은 오는 20일까지 중진공 글로벌사업처(02-769-6846)로 신청 문의하면 된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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