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마트가 14일부터 1주일간 전국 96개 점포에서 '모기퇴치 상품 모음전'을 진행한다.

14일 롯데마트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찾아온 모기 등 해충을 막기위한 모기장과 살충제 등 모기 퇴치 상품을 1주일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LED 거치형 곤충킬러

롯데마트는 단독기획 상품으로 전기를 이용해 손쉽고 깔끔하게 모기를 잡을 수 있는 ‘LED 거치형 곤충 킬러’를 정상가 대비 10% 저렴한 1만7500원에 준비했다. 불빛으로 모여드는 해충의 습성을 이용해 기존 전기망 형태에 LED 조명을 추가해 효과적으로 해충을 퇴치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이밖에도 20여개 품목의 모기장을 정상가 대비 10% 저렴하게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이 가능한 ‘캐노피’ 상품을 줄이는 대신, 기능을 강조한 상품을 중심으로 행사 품목 수를 두 배 가량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 설치 및 해체가 용이하고 이동이 간편한 ‘리빙엘 후토스 원터치 모기장(200*180*150cm)’을 2만6800원에, ‘더함 파스텔 스피드 모기장(180*200*150cm)’을 2만700원에 판매한다.

또 출입이 잦은 방문이나 현관을 통해 들어오는 모기를 막아 줄 상품으로, ‘리빙엘 구름 현관용 모기장(120*210cm)’을 1만1500원에, ‘리빙엘 구름 방문형 모기장(90*210cm)’을 8800원에 공급한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관련 상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모기장, 살충제 등 다양한 모기퇴치 상품을 한 데 모아 별도의 행사장을 구성해 선보인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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