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언(왼쪽) 부산역장과 김영필 아쿠아리움 대표이사가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KTX승차권을 가진 사람에겐 부산아쿠아리움 입장료가 20% 할인된다.

15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부산역은 최근 부산지역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산아쿠아리움과 업무제휴(MOU)를 맺고 이 같은 공동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이는 부산지역으로 관광객들을 끌어들여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두 회사가 제휴를 통해 해양관광콘텐츠 교류를 활성화시켜 해양관광 상품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부산아쿠아리움은 7월20일까지 KTX승차권을 가진 사람에게 승차일로부터 3일 안에 부산아쿠아리움을 찾으면 2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주요 역을 통해 부산아쿠아리움 입장권을 사면 더 할인된 값의 입장권을 살 수 있다.

안승언 부산역장은 “이번 제휴로 해양산업발전의 선두주자인 부산아쿠아리움과 부산역이 공동마케팅을 펼쳐 철도활성화와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부산역(051-440-2513,2517), 구포역(051-440-2492), 부전역(051-440-2611), 울산역(052-930-8006), 밀양역(055-359-4276), 태화강역(052-272-7019), 마산역(055-250-4307), 진주역(055-753-7788), 해운대역(051-747-7788)으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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