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비상장주식 시장이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5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다음달 10일 공모 청약예정인 모바일 푸시투토크시스템 개발업체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가 1만950원(-2.23%)으로 상승 하루 만에 하락 반전했다. 코스닥 상장 승인기업인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 모다정보통신은 1만1200원(+7.69%)으로 급등하며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삼성계열 관련주로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삼성SNS가 6만750원(+0.41%)으로 하락 이후 8거래일 만에 반등했고,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이 4050원(+2.53%)으로 사흘 연속 오르며 6개일 동안 상승세가 이어졌다.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관련 주로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제조업체 선익시스템이 5650원(-5.83%)으로 최저가를 경신했다. 디지털TV서비스 솔루션업체 알티캐스트가 5500원(-3.51%)으로 약세로 돌아섰고, 기업용 토털 소프트웨어업체 티맥스소프트가 8500원(+0.59%)으로 하락 이후 10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유리슬리밍사업체 지디는 1만5000원(-0.33%)으로 상승 이후 이틀 쉬고 다시 하락 반전했다. 셔츠 및 체육복 제조업체 평안엘앤씨는 3만9500원(+3.95%)으로 상승하며 이틀 연속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그 밖에 온라인 연합복권 시스템 구축 및 운영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와 가공공작기계 제조업체 제이엠씨중공업이 각각 1만4800원(-1.33%), 4000원(-2.44%)으로 하락했고, 디지털 맵 서비스기업 현대엠엔소프트와 TRS(주파수공용통신) 사업자 KT파워텔이 각각 1만8750원(+1.35%), 6000원(+1.69%)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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