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열린 'Noble Fiesta'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이 조성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지우 KB국민카드 부사장, 고객대표, 김미애 굿네이버스 나눔사업부장.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KB국민카드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Noble Fiesta'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나눔을 실천하는 축제'라는 의미의 'Noble Fiesta'는 VIP 고객들에게 다양한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참여한 고객들로부터 자발적인 기부를 받아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함으로써 '노블레스 오블리주'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올림푸스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Noble Fiesta-講(강)'은 바흐의 음악과 렘브란트의 작품을 만나는 자리였다.

이날 초청된 100여명의 참석자들은 홍승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음악해설과 김영호 중앙대 서양학과 교수의 미술해설, 고전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의 연주, 소프라노 석현수의 공연 등을 통해 바로크 시대 예술의 흐름과 사회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고객들로부터 모금한 기부금 등 200만원은 굿네이버스에 전달됐다.

한편 국민카드는 오는 21일에는 플라자호텔에서 'Noble Fiesta-講(강)' 두 번째 행사로 '임진한 프로와 함께 하는 KB국민카드 골프 교실'을 열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은 마인드컨트롤, 클럽선택, 그립, 스윙 등 골프의 모든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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