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버거킹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레귤러 콜라 구매시 불고기 버거를 단돈 500원에 제공하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 버거킹은 인기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기존 2600원에 팔던 불고기 버거를 레귤러 콜라 구입시 50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버거킹의 불고기버거는 차별화된 100% 순 쇠고기 패티에 아삭하게 씹히는 양상추와 양파, 달콤한 불고기 소스가 어우러진 버거로 와퍼, 로얄 그릴드 치킨 버거와 함께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 버거킹의 대표 메뉴 중 하나다.

이번 행사에서 콜라는 1인당 5잔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콜라 1잔 당 불고기 버거 1개를 살 수 있다. 레귤러 콜라 가격은 1600원.

매장 별 한정 수량 판매하며 잠실야구장점, 문학야구장점, 대명비발디점, 대명오션월드점, 용평리조트점, 인천공항점, 인천공항1점은 이번 행사에서 제외된다.

버거킹 관계자는 "버거킹의 대표 메뉴인 와퍼 외에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이 있다는 부분을 알리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역발상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버거킹은 실속있는 가격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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