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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물짜장 "달콤하면서 얼큰해"

최종수정 2012.06.18 14:20 기사입력2012.06.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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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2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1박2일'에 소개된 '전주 물짜장'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1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무작정 여행 1탄' 전라북도 여행편의 완결편이 전파를 탔다.

'식도락팀'인 이수근과 주원은 한 시민의 제보로 알게된 '물짜장'이라는 생소한 음식을 먹기 위해 전북의 한 중국집을 찾았다.

'1970년대 전주의 한 화교요리사로부터 시작된 볶음면'이라는 '물짜장'은 생김새부터가 일반 짜장과는 확연히 달랐다. 평소 재치있게 맛을 표현하던 이수근조차 그 오묘한 맛에 한동안 고민하는 표정이었다.

이수근은 "설명이 안 되는데, 이 맛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지? 짬뽕은 아니다. 매콤하고 달짝지근하다"고 물짜장의 맛을 설명했고 주원 역시 "얼큰함도 있고 괜찮다"라며 연거푸 젓가락을 움직였다.

고개를 푹 파묻고 말없이 짜장면 맛을 음미하던 이들이 내린 결론은 "중독성 있다. 맛이 괜찮다"였다.

한편 이날 '물짜장'이 소개되자 포털 검색어에는 해당 키워드가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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