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캠프를 마련했다.

관악구는 이번 여름방학에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경제캠프, 인문학캠프 등을 열어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경제캠프'는 8월4일 1일 동안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어린이 경제프로그램으로, 골든벨 게임, 보드게임 등 놀이와 게임을 통해 용돈과 저축에 대한 경제 기본개념을 배울 수 있다.

지난 2년간 성황리에 운영된 '경제 캠프'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고 신나는 게임과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쉽고 올바르게 경제관념을 정립할 수 있다.

경제 캠프

'인문학캠프'는 초등 고학년(4~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4일까지 무박 2일 동안 전문 강사진이 진행한다.

역사 속 인물을 통해 배우는 리더십교육, 기다림의 미학 다도 체험교육, 우리나라 전통놀이 게임, 한식과 양식에 대한 테이블 매너 체험교육 등을 통해 리더십, 대인관계, 신체건강, 자아역량을 키우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또 생활예절을 체험하면서 전통문화를 배움으로써 건전한 정신적인 가치관을 정립하며 자신을 사랑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도록 해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2 평생학습관 여름방학 캠프는 7월2일부터 관악구 평생학습관 회원 카드를 발급한 어린이에 한해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교재비 별도)다.

관악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gedu.gwana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지원과 ☎880-399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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