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지역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 분위기 확산과 추진방향을 찾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일호)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사무총장 정영태)은 대·중소기업 간 소통강화를 위해 20일 충남 예산의 리솜스파캐슬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포럼’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포럼은 대기업, 중소기업, 학계, 민간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동반성장이 나가야할 방향을 함께 찾는다.

대기업은 삼성SDI·현대자동차, 중소기업은 상신이디피 등이, 공기업 대표로는 한국서부발전이 패널로 참여한다. 학계 및 민간패널로는 충남발전연구원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참여한다.

김일호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충남은 국내 대표대기업들이 있고 협력중소기업들이 많은 만큼 지역경제의 꾸준한 발전을 위해선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엔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가 함께 열려 대기업 판로확보에 관심 있는 지역중소기업에 새 기회가 마련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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