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중구에서 편리하고 행복한 생활하는데 유익한 정보만을 담은 생활안내서인 ‘중구생활안내 가이드’를 발간했다.

4×6배판(16절) 104면으로 이루어진 이 책자는 중구에 처음 오는 주민들에게 새로 이사 온 동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됐다.

그래서 지역 소개와 급할 때 찾게 되는 기관 연락처, 가족들과 재미있게 놀만한 장소, 다양한 주민교육ㆍ강좌 안내 등 생활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사왔을 때 필요한 전입신고와 전학절차, 자동차 주소 변경은 물론 생활폐기물 배출과 분리 배출 요령 등 주민생활에 필요한 생활정보를 알려준다.

그리고 지방세 납부, 여권 발급,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등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와 구청 각 부서 전화번호, 각 동 주민센터, 주요 공공기관, 주요 의료기관, 대규모 점포ㆍ시장, 중구 일자리 플러스센터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중구 생활가이드 표지

건강한 일상을 위해 알아두면 좋을 중구보건소와 보건분소, 중구정신보건센터, 중구치매지원센터, 어린이건강체험관, 중구내 체육센터, 중구내 공원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교육분야도 자세히 다뤄 준비된 중구의 교육환경을 소개하고 중구청소년수련관, 중구내 도서관, 광희영어체험센터 등도 안내하고 있다.

이외 다양한 동네 문화ㆍ복지시설과 각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구민 여가ㆍ생활체육교실, 관광1번지 중구 관광지 소개 등 알찬 정보로 꽉 채워져 있다.

덤으로 중구 탄생 이야기와 동명 유래, 중구를 빛낸 인물들, 중구 관광안내지도 등을 수록했다.

중구는 이 책자를 모두 2000부 발행해 통반장과 중구로 전입한 세대, 중구를 방문한 관광객 등에게 배부하고, 중구청 신규 및 전입 공무원들에게도 나눠줘 중구를 알리는 홍보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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