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중앙선관위 및 서울시장 후보 홈페이지 사이버테러 진상규명 특검팀(박태석 특별검사)은 21일 김효재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과 정무수석비서관실 김모 전 행정관, 김모 전 행정요원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또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LG유플러스 김모 차장, 직무유기 혐의로 고모 중앙선관위 전산사무관도 불구속기소했다.

특검팀은 디도스 공격을 계획하고 실행한 주범으로 지목돼 이미 재판에 넘겨진 6명에 대해서도 도박개장 및 사문서위조·행사 등의 혐의로 각 추가기소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