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금호타이어가 친환경 타이어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금호타이어는 21일 인천공항 아시아나항공 격납고에서 ‘2012 금호타이어 신상품 설명회’를 열고 에너지효율등급 1/2등급(회전저항/ 젖은 노면 제동력)을 획득한 저연비 친환경 제품 '에코윙S'를 비롯해 최근 출시한 ‘시티벤처 프리미엄’, ‘엑스타 4X’ 등의 프리미엄 제품 등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김창규 사장과 박세창 영업 총괄 부사장을 비롯한 금호타이어 임직원 및 국내 대리점 대표 및 고객 체험단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품의 주요 특성인 친환경, 승차감, 주행성능을 자동차 움직임을 통해 표현한 스토리 영상을 상영했으며 3D 플래시를 활용한 신제품 안내 프리젠테이션 등도 선보였다.

신상품 소개에 이어 에코윙 S를 장착한 차량과 일반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의 회전저항 등을 시연하기도 했다.

이날 선보인 ‘에코윙 S는 기존 제품에서 젖은 노면 제동력을 한 등급 높인 제품으로, 젖은 노면 제동력까지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날 에코윙 S 총 18개 규격(기출시 2규격 포함)에 대한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유방건강재단 후원 협약식도 함께 열렸다. 금호타이어는 협약식을 통해 프리미엄 타이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핑크리본 캠페인’에 전달하기로 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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