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여름철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더운 날씨 만큼 뜨거운 경쟁이다.

굽네치킨(www.goobne.co.kr)은 올해 8월11일까지 'UCC 굽네치킨 페스티벌'을 진행 할 예정이다. 9월4일을 굽네데이로 지정하고 올 5월부터 94일간 '굽네 송(SONG) UCC'를 올리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일 1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최종 선정작들을 뽑아 총 1억원의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BBQ도 여름철 신메뉴로 '하바네로 불닭발'을 출시했다.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꼽히는 멕시코산 '하바네로 고추'와 한국인이 열광하는 기호식 '닭발'을 결합한 메뉴다. 수제 직화구이 방식으로 구워내 닭발의 쫄깃한 맛과 불에서 갓 구워낸 맛이 그대로 살아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교촌치킨은 '닭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5일부터 8월17일까지 홈페이지(www.kyochon.com)를 통해 요리 경연대회 게시판에 닭 요리 레시피 및 이미지를 등록해 참여하면 된다. 본선에 진출할 30팀을 선정해 9월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대회 및 시상식을 열 계획이다. 최우수상 1팀에게는 상금 2000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후라이팬(www.thefrypan.co.kr)은 올 7월2일 오후 4시 서울 마포 본사 교육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후라이팬 브랜드와 상권입지, 창업노하우 등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