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KB금융의 우리금융지주 인수 참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KB금융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KB금융은 25일 오전 9시30분 전일대비 700원(1.87%) 떨어진 3만6750원을 기록 중이다. 피인수 대상으로 거론된 우리금융은 약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이날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리딩뱅크에 대한 욕망으로 우리금융 인수전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KB금융과 우리금융이 합병하게 될 경우 초대형 금융지주가 탄생하게 되지만 정부 지분 문제, 외국인 주주와 노동조합의 반발 등 걸림돌이 많다.

이와 관련 KB금융은 우리금융 합병 추진설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사항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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