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파워 초청 유쾌한 토크쇼’를 마련했다.

여성주간은 여성 발전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남녀평등의 촉진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정한 것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여성발전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7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여성주간이다.

‘여성파워 초청 유쾌한 토크쇼’는 26일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극장(지하 1층)에서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1부에서는 ‘뮤즈’ 오케스트라 연주로 시작된다. 2부는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쇼로, 여성리더 4인을 초청해 여성이 만드는 세상에 대해 프리토킹 형식으로 진행된다.

토크쇼는 신율 명지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고 ▲박춘희 송파구청장 ▲김을동 국회의원 ▲박인숙 국회의원 ▲김효선 여성신문대표이사가 참여한다.

토크쇼에서는 여성으로 사회 참여를 하면서 겪었던 차별, 어려움을 딛고 성공한 비결 등에 대해서 참여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특히 여성정치의 일번지라고 할 만큼 송파구에서 여성구청장, 여성지역구 국회의원 2명이 배출될 수 있었던 기반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차세대 여성의 리더십, 일과 가정의 양립이란 주제에 대해 여성리더들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송파여성문화회관이 주관한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 수강생들은 선착순으로 입장, 들을 수 있다.

토크쇼가 끝나고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문화회관 단기 특강 무료 수강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 돼 있다.

이 밖에도 송파구에서는 여성 주간을 기념, ‘여성창업과 부업 길라잡이’, ‘여성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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