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반세기에 걸친 역사와 발자취를 담은 '도전의 50년 희망 100년 50년사'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책자는 중기중앙회가 1960년대 초기 약공회관에서 전세살이로 출발해 여의도시대를 맞이하기까지 도전과 변화를 연대기별로 정리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화보집도 함께 발간해 한국 경제의 발전과 궤를 같이해 온 중앙회의 어제와 오늘을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볼 수 있게 했다.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국회, 중소기업 유관기관ㆍ단체 및 협동조합 등에 2000부가 배포될 예정이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1962년 창립된 중앙회는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 경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반세기 동안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이번 50년사가 중소기업인들이 과거 50년의 역사를 뒤돌아보고 중소기업이 국가 경제의 중심이 되는 희망의 100년을 열어가는 길잡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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