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남편 공개, "장동건보다 낫다"

심혜진 남편 공개 (출처: KBS 2TV '스타 인생극장')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심혜진(45)이 남편 자랑을 늘어놔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혜진은 25일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 출연, 지인의 소개로 만나 6년 전 결혼한 8살 연상의 남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심혜진은 "내 남편이 장동건보다 낫다"면서 "물론 고소영은 자기 남편이 더 멋지다고 말하겠지만 나도 내 남편이 최고다. 결혼 6년차인 지금도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첫 만남에서부터 남편에게 푹 빠졌다. 장기간의 연애가 행복한 결혼생활의 충분한 밑거름이 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사진을 통해 공개된 심혜진의 남편은 건장한 체격과 부드러운 인상으로 푸근하고 자상한 이미지를 자랑하고 있었다.

남편의 성격에 대해 심혜진은 "약간 공격적이기도 하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천진난만한 소년이 들어 있다. 또 항상 해맑은 표정을 짓는 게 내가 제일 사랑하는 부분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심혜진은 멋진 주변 경관과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3000평 규모의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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