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한국거래소는 27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미국선물협회(FIA)·영국선물옵션협회(FOA) 런던 국제파생상품 엑스포'에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영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거래소, 기관투자자, 브로커 등이 참가하고 2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유럽 최대 파생상품 업계 행사다.

거래소는 단독부스 운영을 통해 코스피200옵션 및 선물 등 국내 파생상품을 홍보하고 해외투자자의 국내시장 참여 및 비즈니스 연계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미국 CME그룹(코스피200선물) 및 독일 Eurex(코스피200옵션)와 연계거래 등으로 국내 파생상품의 국제화 노력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투자자 유치를 위한 국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