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남궁훈)는 자체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의 전설3'가 오는 4일 중국 공개서비스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이번 공개 서비스를 통해 신규 서버를 추가하는 동시에 시간 과금제를 도입해 사용자들이 기존 부분 유료 방식과 시간 과금 방식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시간 과금제는 이용자가 게임을 한 시간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이번에 추가되는 서버에 적용됐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두 개의 과금 체계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은 본인의 게임 성향에 맞게 서비스를 선택해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매출 신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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