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제9회 춘장대해수욕장 청소년가요제’를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연다.

이번 가요제는 만 14세 이상 22세 미만 전국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없다.

오는 15일 오후 1시 대전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소강당에서 본선 진출 팀을 뽑는 예선이 있을 계획이다.

본선은 오는 28일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대상수상자에겐 한국가수협회 가수인증서 및 상금(10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참가접수는 13일까지 서천군 생태관광과로 백제프로모션 인터넷이나 우편?방문신청하면 되며 15일 오전 10시까지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노영주 춘장대운영협의회장은 “춘장대해수욕장 청소년가요제가 꿈이 있는 전국의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전국 최고의 가수 등용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요제가 열리는 춘장대해수욕장은 한국관광공사 자연학습장 8선 및 국토해양부 5년 연속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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