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톰 크루즈(50·사진)가 지난 1년간 가장 돈을 많이 번 할리우드 스타로 꼽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3일(현지시각) 톰 크루즈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7500만달러(약 853억원)를 벌어 '헐리우드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배우'에 등극했다고 보도했다.

▲ 톰 크루즈(출처: 톰 크루즈 트위터)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아담 샌들러와 함께 2위(3700만달러)에 그쳤다.

또 드웨인 존슨이 4위(3600만달러), 벤 스틸러 5위(3300만달러), 사챠 바론 코헨이 6위(3000만달러)에 각각 올랐다.

(출처: 크리스틴 스튜어트 홈페이지)

여배우 가운데 가장 돈을 많이 번 스타는 크리스틴 스튜어트로 일년간 3450만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카메론 디아즈 2위(3400만달러), 산드라 블록 3위(2500만달러) 순이었다.

작년에 3000만달러를 벌어 사라 제시카 파커와 함께 1위를 했던 안젤리나 졸리는 올해는 4위(2000만달러)에 그쳤고, 샤를리즈 테론이 5위(1800만달러), 줄리아 로버츠가 6위(1600만달러)로 집계됐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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