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대방건설이 오는 27일 ‘양산신도시 대방노블랜드’ 1310가구를 분양한다

양산신도시 51블록과 52블록 2개 단지에 들어서는 물량으로, 51블록은 지하 1~지상 29층 7개동 규모 59㎡ 245가구, 84㎡ 385가구 등 총 630가구다. 52블록은 지하 1~지상 31층 7개동 규모 59㎡ 270가구, 84㎡ 410가구 등 총 68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대방노블랜드만의 외부 특화 시스템인 시스템창호 '입면분할 이중창'을 적용한 것이 눈에 띈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 1층 공간을 필로티로 만든다. 단지 내 지상 주차 공간은 최소화하고 조경, 산책로, 수경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입지는 중심상업지구에 인접, 향후 건립될 대형마트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앞에는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초등학교 및 고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물금IC와 인접해 광역 교통여건 이용이 편리하며 부산지하철2호선 증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도 있다.

한편 대방건설은 이번 분양에 이어 37·38·50블록을 순차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이로써 양산신도시에만 총 4300여가구의 대방노블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대방노블랜드 51·2블록 주택전시관은 남양산역 인근에 개관한다. (1688-1005)

대방노블랜드 조감도 /

배경환 기자 khba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