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안산지역의 첫 번째 아이파크이자 민간 분양아파트로 2008년 이후 3년여 만에 ‘안산 아이파크’를 선보였다. 안산시 단원구 신길택지지구 5블록에 있는 안산 아이파크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주택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2~15층, 총 8개 동 공급면적 기준 93㎡(전용면적 72㎡, 구 28형), 111㎡(전용면적 84㎡, 구 33형) 441가구 규모다.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 아파트 단지는 “서울 도심 진입이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4호선 안산역과 신길온천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영동고속도로 서안산 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과 인접하기 때문이다. 또, 시흥~평택 고속도로가 2013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망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용면적 84㎡ 이하 주택형 중심이라는 점과 3.3㎡당 평균 900만원 대의 분양가로 실수요고객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전용 72㎡ 3개 타입 58가구와 전용 84㎡ 4개 타입 383가구 등 모두 7가지 타입의 주택형을 공급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특징이다.

안산 아이파크는 각 세대마다 실용성을 강조하는 현대산업개발만의 평면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일부 세대에는 4베이 구조에 2면 개방형 설계를 더해 조망을 극대화하고 개방감을 한층 높이는 등 쾌적한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심플한 디자인에 자연이 지닌 다양한 컬러와 모티브를 사용해 편안함을 극대화한 내추럴 모던(Natural Modern)과 세련미와 현대적 감각이 묻어나는 시티 모던(City Modern) 등의 컬러옵션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실수요고객들의 초기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약금 1000만원과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실시하고 있는 것도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안산 아이파크를 지역 최고의 아파트로 불리게 하는 것은 녹지공간이다. 안산 아이파크 인근에는 신길천 수변공원, 어린이 공원, 근린공원, 역사공원 등 녹지공간이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살려 입주민의 건강과 편안한 생활까지 고려한 친환경 단지로 조성된다.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각 동마다 특색 있는 소규모 야외휴게공간이 설치되며, 피트니스 센터 등을 갖춘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이와 함께 단지 내 녹지공간에는 인체에 유익한 피톤치드를 발생시켜 삼림욕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소나무 숲과 주변 공원과 단지를 잇는 산책로 등도 조성된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안산 아이파크는 신길초등학교, 대월초등학교, 신길중학교, 신길고등학교 등과 인접해 있고, 인근에 한국산업기술대와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등도 위치하는 등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또한 단지 남쪽 인근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안산점이 들어서는 등 생활 편의시설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4호선 중앙역 안산시청 인근인 한양빌딩 사거리에서 운영 중이며 입주예정일은 2013년 10월이다.

이코노믹 리뷰 홍성일 기자 h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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