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민주통합당 정세균 상임고문이 차기 정부 조직개편 방향과 빚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신이 구상을 잇달아 발표한다.

정 고문은 8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신관에서 '제3기 민주정부 조직개편의 원칙과 방향' 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발표할 정부조직개편 방향에는 분수경제, 공동체복지, 통합의 정치에너지 등 정 예비후보의 철학이 담긴 3대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스마트한 정부' 구축 방안이 담길 예정이라고 정 고문측은 전했다.

정 고문은 이어 9일 오전 10시30분에는 국회 의정관 101호에서 분수경제론을 근간으로 한 '빚 없는 사회 정책발표회'를 개최한다. 정 고문은 이날 대선 출마선언 당시 제시한 '빚 없는 사회'에 대한 구체적인 개념과 실천방안에 대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기자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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