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이니스프리는 남성 화장품 '포레스트 포맨'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분 ‘우수상(winner)’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분에서는 43개국 6823개의 참가작이 출품해 경합을 벌였으며, 숲을 연상시키는 패키지 패턴과 제품 콘셉트에 맞는 그린·블루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이니스프리의 포레스트 포맨 제품이 최종 우수작으로 꼽혔다.

포레스트 포맨은 청정 제주의 소나무, 삼나무, 편백나무의 피톤치드 콤플렉스가 함유돼있어 남성들의 피부 고민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자연주의 콘셉트를 담은 이니스프리의 패키지 디자인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니스프리는 자연의 혜택을 담은 고품질의 제품 개발과 우수한 디자인으로 더 높은 고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