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남자 핸드볼 ‘레전드’ 윤경신(39)이 2012런던올림픽 한국 선수단 기수를 맡는다.

대한체육회는 제30회 런던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의 기수로 남자핸드볼대표팀 윤경신을 선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플레잉코치로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윤경신은 한국선수단 가운데 최고령자다. 1992년 바르셀로나대회를 시작으로 2000년과 2004년, 2008년에 이어 통산 다섯 번째 올림픽 무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남자선수단 주장에는 하키의 여운곤(김해시청), 여자선수단 주장에는 탁구 김경아(35, 대한항공)가 각각 뽑혔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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