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구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전화친절운동을 펼치고 있다.

주민생활지원과 이소연 주무관

구는 분기마다 전화민원 응대를 가장 친절히 받은 부서를 비롯 전화친절 우수 직원을 선정한다.

모니터링 요원이 전화로 민원상담을 해 직원의 전화 받는 속도, 억양, 상담태도 등을 배점표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 분기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부서와 직원을 선정, 격려한다.

이번 2분기 평가 결과 보건행정과가 최우수부서 영예를 차지했다.

공원녹지과 조현호 주무관

우수부서에는 교육지원과, 도시디자인과가 선정됐다. 전분기 대비 평균점수가 가장 많이 상승한 부서에게 주는 노력부서에는 공원녹지과, 면목2동, 면목3,8동이 각각 선정됐다.

또 우수직원 부문에서는 주민생활지원과 이소현, 공원녹지과 조현호, 상봉1동 이영숙 주무관이 선정됐다.

지난 2분기 동안 중랑구로 걸려오는 외부전화착신건수는 총 33만3000건에 달했다.

상봉1동 이영숙 주무관

중랑구 안성근 감사담당관은 "전화친절은 구 전체 친절이미지 형성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앞으로도 전화친절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 감사담당관은 "부진항목에 대해서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구민의 고객감동 행정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랑구 감사담당관(☎2094-023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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