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온라인몰이 백화점 정기세일보다 할인폭이 큰 여름시즌세일에 돌입한다.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은 7월 말까지 여름패션 아이템을 시중가 대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여름 시즌 세일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알뜰하게 패션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바캉스 완전정복' 기획전에서는 1000여개 브랜드 상품이 입점해 있는 브랜드전문관을 비롯, 소호전문관, 롯데백화점관에서 비치웨어, 수영복, 아쿠아슈즈 등 바캉스 필수 아이템을 최대 77% 할인해 1만원대부터 선보인다.

3만원대의 'TBJ 남자PK티셔츠'는 8천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레노마, 엘르 등 유명 비치웨어 5대 브랜드 제품도 시중가 대비 평균 2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알뜰 쇼핑을 도와주는 혜택도 풍성하다. 매일 오전 10시 '오늘만 바캉스 초특가'코너에서는 여름 패션 아이템을 매일 2개씩 선정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2일에는 '무크 여성 타조무늬 쇼퍼백'을 50% 할인된 3만9000원에, '소보제화' 인기샌들은 33% 할인된 2만6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 구매금액에 따라 500명을 선정, '습기제거제(7만원이상, 300명)', '밀폐용기세트(15만원이상, 200명)'를 증정하고, '매일매일 경품 응모'코너를 통해 총 1만1650명에게 SK주유권, CJ외식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또한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옥션-G마켓에 공동 입점된 일본 최대 온라인 패션쇼핑몰 '조조타운_ZOZOTOWN(http://zozo.jp/)'은 히스테릭 글래머(HYSTERIC GLAMOUR)', '립 서비스(LIP SERVICE)', '로리즈팜(LOWRYS FARM)' 등 일본 패션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일본 유명 여성브랜드 '이 하이픈 월드 갤러리(E hyphen world gallery)'의 미니원피스, 남성브랜드 '레이지블루(RAGEBLUE)' 셔츠를 5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옥션은 조조타운 정기 세일 기간 중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20% 슈퍼할인쿠폰(조조타운 상품 구매시 최대 20만원 할인)을 증정하고, 세일 기간 중 구매한 누적금액(취소,반품 제외한 배송완료 기준)이 가장 높은 고객에게 '멀버리 테드백', '프라다 사피아노백'을 옥션, G마켓에서 각각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

이 외에도 옥션 해외구매대행사이트인 이베이쇼핑에서는 엠포리오 아르마니, 인빅타, 스위스레전드 등 해외 유명 시계 브랜드를 최대 90% 할인해 5만원대부터 선보인다. 오는 16일부터 한 달간 이베이쇼핑 고객 대상으로 5% 환율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를 열고, USD100(미국달러)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권오열 옥션의 패션브랜드팀 팀장은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중,고가 브랜드 상품 및 일본 패션 아이템을 최대 할인가에 선보이는 특가전을 마련했다"며 "그 동안 환율 부담으로 구매를 망설였던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 제품들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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