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사진 오른쪽)이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사에 참가해 대원들을 격려했다.

강 회장은 14일 충청남도 부여군 일대에서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에 참가, 행진 11일째를 맞은 대원 및 이날 초청된 가족들과 약 2km 구간을 함께 걸었다.

이날 행사는 20박 21일간 580.6km 길이의 국토대장정을 떠난 144명 참가 대원들을 격려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청된 가족 180여명은 대원들과 총 9.5Km를 함께 걸었으며, 행사위원장인 강신호 회장도 2km 가량을 함께 하며 대원들의 완주를 격려했다.

강 회장은 “부모님과 함께 걸으며 평소 잊고 지냈던 부모님의 큰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고 그 동안 마음속에만 간직하고 있던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카스와 함께 하는 ‘제15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지난 7월 4일 전라남도 여수 예울마루 분수광장에서 출발해 순천, 천안, 성남을 거쳐 종착지인 서울 올림픽공원 한얼 광장에서 7월 24일 완주식을 갖는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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