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한솔제지가 오후들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17일 오후 1시31분 현재 한솔제지는 전일대비 3.15% 오른 883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8890원(3.86%)까지 뛰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활발하다. 1시30분 기준 외국인투자자들은 한솔제지를 14만5000주 순매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솔제지에 대해 "잠재부실 소멸로 순자산가치 증가할 수 있는 환경 조성됐다"며 "하반기 펄프가격 하향 안정화로 실적 턴어라운드 가속화 되면서 동사 주가가 한단계 레벨업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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