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내외장재 전문기업 KCC는 18일 'SL999', 'SL1000'등 알콕시 타입의 실란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실란트는 창틀의 접합부 및 빈틈에 사용되는 신축물질로, 알콕시 타입은 굳을 때도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타입의 제품이다.

SL999는 건물외장에 사용되는 비오염 실리콘 실란트로 1액형으로 사용이 간편하다. 대부분의 건축자재에 우수한 접착력, 강인한 탄성도막 및 내후성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자외선, 오염된 산성비, 눈 및 오존 등에 강해 건축외장재에 가장 적합하며 비오염성적서를 보유하고 있다.

SL1000은 1액형 중성경화형 타입의 비흐름성 실리콘 실란트로 내열, 내한성이 우수하다. 창호주위전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며, 온도변화에 의한 안전성과 부착력이 우수하다.

KCC 관계자는 "향후 알콕시 타입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 모든 제품을 알콕시 타입으로 개발해 선진화된 친환경 제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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