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현장학습권’을 배포한다.

전북은 18일 지역 일부 교육지청과 연계해 초등학생에게 여름방학 어린이 현장 학습권을 나눠주고 배움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습권은 각 교육지청을 통해 초등학교로 전달(1인 1매)될 예정이며 7-8월에 열리는 전북 홈 5경기 가운데 한 경기를 택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교육지청 및 각 초등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방학 중 체험활동 과제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09년부터 전주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해온 이 행사는 학부모의 뜨거운 관심 속에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철근 전북 단장은 “연고지역을 기반으로 축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탁 트인 운동장에서 축구를 통해 새로운 지혜와 지식을 어린이에게 선물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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