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국토해양부는 도로 관련 기록과 정책, 계획 등을 정리해 알리고 도로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11년 도로백서'를 발간한다고 19일 밝혔다.

2011년 도로백서에는 역사서 속에 있는 고대의 도로 관련 기록부터 경부고속도로 건설, 우리나라 경제부흥을 위해 추진했던 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 및 국토종합개발계획과 관련된 주요 도로정책 등을 정리했다.

또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도로정책 방향, 고속국도, 일반국도, 민자도로 등의 건설·관리를 위한 주요 계획과 추진내용을 담고 있다.

도로 관련 주요 통계자료와 법령·조직의 변천사, 지능형교통체계, 교통안전기본계획 등 다른 계획에 반영하고 있는 도로관련 추진과제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도로백서는 1997년 처음 발간된 이후 2003년에 이어 세 번째로 발간됐다.

국토부는 발간된 백서를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기관 등에 배포하고, 국토해양부 홈페이지(http://www.mltm.go.kr)에도 게재할 계획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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