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KFC는 23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실시한 한국산업 서비스품질 지수(KSQI·Korea Service Quality Index)에서 패스트푸드 브랜드 부문 중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SQI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고객들이 기업의 서비스 품질 수준을 평가해 서비스 이행률을 지수화한 것이다.

KFC는 청결과 환대, 주문처리의 정확성, 시설 관리, 제품 품질, 서비스 속도 등 고객이 기대하는 가장 중요한 6가지 요소(CHAMPS)를 통해 고객만족을 이끌어낸 결과 올해 처음 신설된 패스트푸드 브랜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KFC는 고객 응대 서비스 점검을 위해 정기적으로 ‘미스터리 쇼퍼’ 제도를 운영해 어느 매장에서나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KFC 관계자는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와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한 표준화된 시스템을 도입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숙련되고 열성적인 직원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훌륭한 매장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고객에게 더욱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