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전북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20일부터 8월19일까지 한 달 동안 '서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덕유산리조트는 매일 오후 7~11시 카니발 이벤트 광장, 원형무대, 만선광장, 호텔티롤 노천카페 등에서 열정과 짜릿함이 넘쳐나는 여름축제를 연다.

주요 행사로 옛 향수와 추억에 젖게 해줄 통기타, 색소폰, 피아노연주,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젊은이들을 위한 재즈피아노 댄스 락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이국적인 공연이 마련돼 피서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덕유산 중턱에서 즐기는 세솔동 야외노천탕은 무주덕유산리조트의 명소로 꼽힌다. 아이들은 풀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운치 있는 야외 노천탕은 남녀노소 온가족이 함께 피로를 풀기에 적합하다.

아울러 해발 1520m 덕유산 설천봉을 단15분만에 오를 수 있는 관광곤돌라를 타고 올라 원추리 군락지 등 여름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벤트 및 시설물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dysresort.com)와 문의 전화(063-322-9000)를 하면 된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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