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27일 개점 13주년을 맞아 23일 소공동 본사에 대학생 우수 봉사자들과 봉사동아리 대표 등 30여명을 초청해 총 44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올해 개점 13주년을 맞아 23일 소공동 본사 지하1층 강당에서 대학생 우수 자원봉사자들과 대학 봉사동아리 대표 등 30여명을 초청해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이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자원봉사 대학생 13명과 스타벅스가 선정한 이화여대 봉사동아리 로타렉트, 성균관대 AIESEC, 숙명여대 환경 봉사단, 대학생 홍보 동아리 Let’s PR 등 4개 동아리 학생들이다.

스타벅스는 또 문화재청의 ‘한 문화재 한 지킴이’ 가입 기업으로서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을 통해 젊은 국악인들을 위한 활동 지원금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총 4400만원.

한편 스타벅스가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지출한 사회공헌 기금은 현금·현물 기부, 직원·고객 모금액 등을 포함해 총 5억7800여만원이었으며 이는 같은 기간동안 경상이익의 2.1%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한 직원 자원 봉사 활동은 총 1만9204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석구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 대표는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는 올 상반기 모두 61개의 신규 매장을 열었으며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매장 오픈을 통해 2015년까지 700개 매장을 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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